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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기쁨에 함께 참여하는 마음"훈의 무한한 생각과 정보를 나눠봅니다/《오늘의 말씀 》 – 성경의 말씀을 통해 '꾸준함'의 삶 2025. 6. 9. 19:48
📖 본문: 누가복음 15장 25절~27절
25절 맏아들은 밭에 있다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절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절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관찰 (Obser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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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맏아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자신의 자리(밭에서 일함)에 있다가 귀가 중이었다.
- 뜻밖의 **잔치 분위기(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종을 통해 상황을 확인한다.
- 잔치의 이유는 동생이 돌아왔기 때문이며, 아버지가 기쁘게 맞이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다는 소식을 듣는다.
🌿 하나님의 발견 (God’s Rev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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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은 잃었던 자의 회복을 기뻐하신다.
- 동생이 돌아온 사건은 아버지에게 기쁨의 이유였다.
- 하나님은 죄인이 돌아오는 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삼으신다. (눅 15:7, 15:10)2️⃣ 하나님은 모든 구성원이 그 기쁨에 동참하길 원하신다.
- 맏아들은 상황을 모르고 있었으나, 종을 통해 이유를 듣게 된다.
- 이는 공동체 전체가 기쁨을 함께 누리게 하려는 아버지의 의도이다.3️⃣ 하나님은 외형적 충성보다, 마음의 변화와 회복을 더 귀히 보신다.
- 맏아들은 성실히 일했지만, 기쁨의 자리에서 소외될 위기에 처해 있다.
- 이는 외적 순종뿐 아니라 내면의 사랑과 은혜를 품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 깨달음과 적용 (Application)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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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신앙생활 속에서 맏아들처럼 '일의 성실'에는 익숙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의 잔치에는 둔감한 모습은 없는가?
- 하나님의 기쁨이 곧 나의 기쁨이 되는지 점검해야 한다.
- 나도 어느새 공동체 속에서 '왜 저 사람은 저렇게 축복받는가' 하는 비교, 시기, 섭섭함의 감정이 있을 수 있다.
- 하나님의 관점은 **"회복된 영혼이 돌아온 것 자체"**에 있다.
- **내가 아는 것(말씀, 원칙, 신앙의 겉모습)**과
깨달아야 할 것(아버지의 마음, 은혜의 깊이)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 나는 아버지의 마음을 닮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여전히 "내 중심"의 정의와 기준으로 기쁨의 자리에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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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동체 안에서 누군가의 회복이나 축복에 진심으로 기뻐하는 연습하기
- 누군가 좋은 소식을 나눌 때 말로 축하하고 격려하기
- 마음 깊이 '하나님의 기쁨이 나의 기쁨' 되게 하기2️⃣ 자신이 얼마나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있는지 돌아보기
- 정해진 봉사, 예배, 사역에 충성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사람을 바라보는 법 배우기
- "하나님은 지금도 잃어버린 자가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시각으로 교회 안팎의 사람을 바라보기3️⃣ 묵상과 기도 속에서 '내 기준' 내려놓기 연습하기
- 하나님 앞에서 나의 옳음, 나의 섭섭함 내려놓고 주의 마음을 구하기
- 은혜는 내 힘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주어지는 것임을 기억하기
🙏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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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저는 때로 맏아들처럼 내 기준과 성실함에 갇혀 하나님의 은혜의 기쁨에 함께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 회복될 때, 그 기쁨보다 '왜 나는 아닌가' 하는 비교의 마음이 올라올 때도 있습니다.
주님, 저의 이런 옹졸한 마음을 깨뜨려 주시고, 아버지의 마음을 본받아 잃어버린 자의 회복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제 안에 아버지의 기쁨이 충만하게 채워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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