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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킴은 사랑을 깨달은 순간부터 시작된다”– 누가복음 15장 17절, 감추어진 회개의 자리훈의 무한한 생각과 정보를 나눠봅니다/《오늘의 말씀 》 – 성경의 말씀을 통해 '꾸준함'의 삶 2025. 6. 4. 17:54
📖 누가복음 15장 17절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 감추어진 사랑 앞에 무너지는 자각의 시간
나는 돌아갈 자격이 없는 자였다.
그런데도 나의 허랑방탕함 속에서도 아버지의 집은 한 번도 문을 닫지 않으셨다.옥한흠 목사님이 자주 말씀하셨다.
“회개란 죄의식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깨달을 때 비로소 터진다고.”
오늘 이 본문을 묵상하며 나는 그것을 다시금 절절히 느낀다.
허기를 채우지 못하고, 아무도 나를 도우려 하지 않을 때,
비로소 떠오른 것은 ‘내 죄’가 아닌, 아버지의 넉넉함이었다.나의 죄를 먼저 헤아리기보다,
아버지 집의 품꾼들에게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
그 사랑이 그리워, 나는 무너진다.오늘도 주님은 기다리신다.
내가 돌이키기 전부터
이미 길목에 서 계신 그분,
이미 품을 준비를 마치신 그분께
돌아가는 길,
그것이 오늘 내 신앙의 본질이다.
📌 적용 묵상 질문
- 나는 언제 하나님의 사랑을 자각하고 무너졌던가?
- 지금, 돌아가야 할 자리 — ‘아버지의 품’은 어디인가?
- 나는 오늘 누구에게 이 사랑의 품을 보여줄 수 있을까?
🙏 기도
하나님,
내가 기억나게 하소서.
내가 누구의 자녀였는지,
누구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아버지의 집을 그리워하는 회개의 마음으로
다시 당신께 향하게 하소서.
주여, 이 죄인에게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