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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16장 21절, 27절 묵상 – 십자가의 길과 그 앞에 선 나 –훈의 묵상일기/《오늘의 말씀 》 – 성경의 말씀을 통해 '꾸준함'의 삶 2025. 6. 30. 00:29
📖 마태복음 16장 21절, 27절 묵상
– 십자가의 길과 그 앞에 선 나 –
예배 중, 마태복음 16장 21절과 27절의 말씀을 눈으로 직접 보고, 마음으로 다시 들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처음으로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말씀하셨고,
장차 아버지의 영광으로 다시 오셔서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신다고 하셨다.그 말씀 앞에서 잠시 멈췄다.
그 길을 막으려 했던 베드로처럼,
나 역시 십자가의 길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피하고 싶어 했던 적이 많았다.하지만,
예수님은 그 길을 선포하시고, 묵묵히 걸으셨다.
그분의 길 앞에, 나는 내 모습을 부인하고 회개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
🙏 기도제목
“쌓일 대로 쌓인 나의 죄.”
주님,
저의 죄를 고백합니다.
스스로의 생각과 뜻으로 쌓아 올린 교만과 게으름을 내려놓고,
오늘 이 시간,
저 자신을 부인하며 주님의 길을 따르기를 다짐합니다.
♬ 함께 떠올랐던 찬양
〈주의 집에 거하는 자〉
주의 집에 거하는 자
항상 주 찬송하리
시온의 대로가 있고
힘 얻는 자 복있네주 얼굴 볼 때까지
힘을 더 얻어 가리
들으소서 만군의 주 하나님
구하오니 이 땅 축복하소서예배를 드리러 가던 길에 이 찬양이 떠올랐다.
그리고 말씀을 듣고 난 뒤에도
이 찬양이 내 마음속에 울려 퍼졌다.그 길이 어렵고 외로워도,
주의 집에 거하며, 찬송하며, 힘을 얻는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바라본다.
이 하루의 예배, 묵상, 찬양, 그리고 기도까지
모두 하나님께 드려지는 감사의 고백이 되길.
작고 조용하지만 분명한 나의 믿음의 걸음으로 오늘을 살겠다.반응형